나이 들면서 발생하는 비알콜성지방간을 예방하는 데 비타민 D가 효과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노화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노화가 진행되면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간에서 지방 축적이 많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보충하면 지방간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비알콜성지방간은 간에 5%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로, 국내 65세 이상 노인 40% 정도가 지방간 환자입니다. <br /> <br />지방간이 발생하면 간경변이나 간암뿐 아니라, 2형 당뇨병이나 치매 같은 만성질환 원인이 되기도 해서 '침묵의 살인자'로도 불립니다. <br /> <br />국립보건연구원은 "고령층에서 적절한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노화로 인한 지방간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혜은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161434136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